‘중2라도 괜찮아’, 태권도 소재 영화 24일 개봉
선수출신 엄마 장서희 VS 사춘기 중2 아들

영화 '중2라도 괜찮아'의 한 장면.
영화 '중2라도 괜찮아'의 한 장면.
영화 ‘중2라도 괜찮아’의 한 장면.

태권도를 소재로 한 훈훈한 가족 코미디 영화 ‘중2라도 괜찮아’가 2월 24일 IPTV를 통해 개봉한다. 인기배우 장서희와 윤찬영이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추고 ‘돌이킬 수 없는’, ‘방안의 코끼리’ 등 작품으로 알려진 박수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태권도 선수 출신 엄마 장서희와 사춘기의 절정을 맞은 중2 아들 윤찬영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가족 및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경영, 김진수, 태미, 필독 등이 출연하고 김흥국, 성동일, 봉만대, 조영구 등 특급 카메오가 함께한다.

영화 시나리오는 태권도진흥재단 콘텐츠제작사업 공모전에서 당선된 시나리오를 각색해 만들어졌다.

세상에 무서울 것 없다는 중2병을 앓고 있는 아들 한철은 타고난 음악성으로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쿨밴드 가입을 시도하지만, 고가의 일렉기타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리고는 아들의 꿈이라는 이유로 5백만원 짜리 기타를 사달라고 떼를 쓴다. 돌아오는 엄마의 대답은 “오백같은 소리 하고 있네. 너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그렇게 기타를 건 엄마와 아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같은 날 네이버tv에서 10부작으로 사전공개를 시작해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회에서 장서희는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운 영화다.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과 다른 존재였지만 감독님이 내 안에 푼수기를 끌어내 줘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영 감독은 “태권도가 소재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내 영화지만 보면서 내내 울컥했다”고 말했다.

신병주 기자

29 comment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