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정부예산 19억5천만원 확보
시범공연·태권도 정규과목 시범 사용예산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이 내년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 국·내외 공연과 태권도 중·고등학교 체육교과목 채택을 위한 시범사업 예산 19억5천만 원을 정부로부터 확보했다.

당초 정부가 시범공연단 예산으로 고작 9억5천만 원을 책정했다. 자칫 시범공연단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김태환 회장이 직접 정부에 예산을 더 책정해줄 것을 요구, 7억 원을 더 받아냈다.

따라서 내년 시범공연단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5천만 원이 더 증액된 16억5천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범공연단은 올해 K-아트홀(태권도공연장) 2개월 공연, 국내 5개 도시 순회공연을 비롯해 미국, 핀란드, 크로아티아 및 중국지역 9개 도시 해외파견 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태권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김태환 회장은 시범공연단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태권도 공연문화 보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KTA 시범공연단은 내년 역사상 가장 많은 예산을 갖고 활동하게 됐다.

중·고등학교 체육 교과목 태권도 수업은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태권도 사범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꾸준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정신수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완 기자

1 comments

Comments are closed.